송가인 콘서트 무대 설치 중 '쾅쾅'…기둥 무너져 4명 다쳤다

최서인 2023. 12. 29. 00: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전시관에서 콘서트를 위한 무대장치가 무너져 있다. 사진 광주서부소방서


가수 송가인의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무대를 설치하던 중 기둥이 무너져 작업자 4명이 다쳤다.

2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무대 설치 중 기둥 형태의 철제 장치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경상을,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시관에는 작업자 10명이 오는 30일 열리는 ‘2023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를 위해 무대를 설치하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