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묵상] “우리가 궁금해하는 미래는 오늘에 달려 있다”
2023. 12. 29. 00:05
혼란한 때일수록 점집은 문전성시라지! 점괘에 나타나는 길흉화복에 웃고 울기보다는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감으로써 내일의 희망을 싹틔워야 하네. 꽃 피우는 공력 없이 내일의 열매 없듯이 오늘을 개차반처럼 살면서 찬연한 미래를 바라는 건 어리석은 일. 불투명한 미래를 앞당겨 염려하며 전전긍긍하기보다 오늘이라는 시간을 금쪽처럼 사랑함으로써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야 하네. 그것이 곧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스티브 잡스)이므로.
고진하 시인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선균 "이것 밖에…"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 중앙일보
- 6주 전 돌아가신 엄마 휴대폰, 마지막 통화한 남자의 정체 | 중앙일보
- 男 옷 벗기고 女 꿇어앉혔다…가자지구서 찍힌 충격 영상 | 중앙일보
- “숏다리” 김광석도 탈 수 있다, 심장 터지는 ‘두둥 두둥’ 비밀 | 중앙일보
- "포토샵인 줄" 모두가 놀랐다…6년 기다려 찍은 '역대급 사진' | 중앙일보
- 혼외자 낳고선 "남편이 강간해 결혼"…이런 무고죄 38% 증가 [가짜가 뒤흔드는 대한민국] | 중앙
- 구글 제꼈다, 1조로 13조 불린 '한국의 돈보따리 프로그램' | 중앙일보
- "화장장 예약 다 끝났어요" 서울 열 중 일곱은 '4일장' | 중앙일보
- 연금펀드 1년 성적표 공개…53% 반전 수익률 주인공은 [머니랩] | 중앙일보
- 새해 첫해 07:26 독도서 뜬다…갑진년 해맞이 명소는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