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12기 영철의 진심 너무 느껴져"…결국 '눈물' (나솔사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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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가 12기 영철의 진심에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영철의 진심을 들은 국화는 울컥하더니 결국 눈물을 보였다.
국화는 "진심이라고 해야 하나 마음이 너무 느껴져서 그런 것들 때문에 눈물이 나는 것 같다. 처음 봤을 때는 운동하시고 덩치도 있고, 인상도 세서 무서워 보이고 그런 게 있었다. 얘기하다 보니 순박하고 오히려 따뜻함을 가진 분이구나"라고 느낌점을 전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국화와 영철이 잘 만나길 바란다고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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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국화가 12기 영철의 진심에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마지막 날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드디어 1대 1 데이트를 하게 된 영철과 국화는 새우를 먹으며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숙소로 돌아가기 위한 차 안에서 영철은 준비한 핸드크림을 건넸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경리는 "이번에 노력 진짜 많이 했다"고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영철은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그 시간 동안 알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괜찮은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밖에 나가서도 조금 더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최종 선택을 저는 할게요"라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경리는 "쐐기를 박아버리네"라고 놀랐다.
이어서 영철은 "잘 생각해 보고, 정리를 해서 선택을 하시면 좋겠다. 저는 그때까지 약간 쫄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게요"라고 덧붙였다. 영철의 진심을 들은 국화는 울컥하더니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도 국화는 눈물을 흘렸고, 마지막이라 감정이 올라왔냐는 질문에 "여러 가지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국화는 "진심이라고 해야 하나 마음이 너무 느껴져서 그런 것들 때문에 눈물이 나는 것 같다. 처음 봤을 때는 운동하시고 덩치도 있고, 인상도 세서 무서워 보이고 그런 게 있었다. 얘기하다 보니 순박하고 오히려 따뜻함을 가진 분이구나"라고 느낌점을 전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는 눈물의 의미가 미안함인지 고마움인지 궁금해했다. 데프콘은 "중요한 건 영철이 국화의 마음을 울렸다는 거다. 그것만으로도 모태솔로 분들이 솔로 민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화와 영철이 잘 만나길 바란다고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철은 인터뷰에서 "여자의 울음은 잘 모르겠다. 여자의 눈물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레벨은 아직 아니기 때문에"라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제 생각하고 상대방의 생각은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좋다. 앞으로 더 알아보고, 확신이 서면 첫 번째 연애의 상대가 되겠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ENA, SBS Plu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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