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미, 첫 전기차 공개..."포르쉐·테슬라 능가"

엄수영 2023. 12. 28. 2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는 28일(현지시간) 100억 위안 이상을 들여 개발했다고 발표한 자동차 모델로 중국의 과포화 전기차 시장에 진출해 테슬라, 포르쉐와 경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오미의 CEO인 레이쥔은 이전에 트위터로 알려진 X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올린 글에서 샤오미 SU7로 알려진 이 회사의 자동차 모델이 "시범 생산 중이며 몇 달 안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이며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는 28일(현지시간) 100억 위안 이상을 들여 개발했다고 발표한 자동차 모델로 중국의 과포화 전기차 시장에 진출해 테슬라, 포르쉐와 경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오미의 CEO인 레이쥔은 이전에 트위터로 알려진 X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올린 글에서 샤오미 SU7로 알려진 이 회사의 자동차 모델이 "시범 생산 중이며 몇 달 안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이며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레이는 목요일 3시간 동안 진행된 프리젠테이션에서 중국어로 "Sue Qi"라고 발음되는 샤오미 SU7이 가속도 및 기타 지표에서 포르쉐의 타이칸과 테슬라의 모델 S를 능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율주행을 포함한 업계 리더가 되겠다는 대담한 포부를 밝혔으며, SU7 디자인 팀이 이전에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판매는 3년 이상의 개발 끝에 2024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레이는 이날 SU7이 샤오미의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연결된 가전제품들과 통합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카플레이, 에어플레이와도 호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