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 속 개막한 V-리그, 시청률·관중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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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3-24 V리그'가 정규리그 반환점을 돌았다.
개막 전 열린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어 리그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남녀부 모두 시청률과 관중 수는 오히려 늘었다.
남녀부 63경기씩 총 126경기가 진행된 전반기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증가 추세가 나타났다.
전반기 남자부 최다 관중을 동원한 경기는 지난 24일 현대캐피탈-한국전력전(천안 유관순체육관)으로 총 3267명의 관중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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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3-24 V리그’가 정규리그 반환점을 돌았다.
개막 전 열린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어 리그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남녀부 모두 시청률과 관중 수는 오히려 늘었다.
남녀부 63경기씩 총 126경기가 진행된 전반기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증가 추세가 나타났다. 전반기 평균 시청률은 지난 시즌보다 0.04% 증가한 0.86%를 기록했다.
여자부 평균 시청률은 1.15%를 기록하며 역대 전반기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자부 역대 최고 전반기 시청률은 2020-21시즌의 1.17%.
여자부 최고 시청률 경기는 지난 20일 흥국생명-현대건설전(인천 삼산체육관). 김연경과 양효진을 앞세운 양 팀의 경기는 1.54%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여자부 최고 시청률 '베스트5' 중 2경기가 흥국생명-현대건설전이다.
전반기 남자부 최고 시청률 경기는 지난 3일 OK금융그룹-우리카드전(안산 상록수체육관)으로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자부 최고 시청률 5경기 중 우리카드 경기가 4경기다.
올 시즌 전반기 남자부는 10만 9709명, 여자부는 15만 803명 관중을 동원했다. 총 관중은 26만 512명으로 지난 시즌 대비 9.4% 증가했다. 남자부가 지난 시즌 대비 23.5%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전반기 남자부 최다 관중을 동원한 경기는 지난 24일 현대캐피탈-한국전력전(천안 유관순체육관)으로 총 3267명의 관중 수를 기록했다. 최다 관중수 1~5위 중 4경기는 우리카드 홈경기다.
여자부 최다 관중수 경기는 지난 24일 흥국생명-정관장전(인천 삼산월드체육관). 6150석의 관중석이 들어차 매진을 기록했다. 최다 관중수 5경기 모두 흥국생명 홈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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