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강한 겨울철, 소중한 내 눈 보호하려면?

이유리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6@mk.co.kr) 2023. 12. 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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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렌즈 자료사진. (케미렌즈 제공)
실용성과 편리성이 뛰어나 제2의 선글라스로 불리는 ‘변색렌즈’가 인기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 가시광선과 자외선 자단 효과가 좋고 온도와 습도가 낮은 겨울에는 변색 기능이 올라가 시야에 불편함을 주는 빛을 차단한다. 눈부심을 줄여줘 안정된 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

지금과 같은 추운 겨울에도 자외선 노출 양이 많은 만큼 변색렌즈가 중요해졌다. 겨울철에 태양 고도가 특히 낮아 눈으로 직접 들어오는 직접광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눈이 쌓인 스키장과 눈썰매장에서는 자외선이 80~90%나 된다.

특히 올해 가격을 낮추고 품질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변색렌즈 신제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실용성이 뛰어난 데다 ‘가성비’ 좋은 제품이 생기면서 변색렌즈를 찾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다. 변색렌즈 수요가 늘어난 인기 까닭이기도 하다.

안경렌즈 종합 메이커사 케미렌즈가 지난 1월 선보인 ‘케미포토에이드(Photo-Aid)’ 굴절률 1.60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후 5월 고도 근시용 (굴절률 1.67)도 후속 출시했다. 수입 브랜드 대비 절반가인 10만원대 수준으로 부담이 적고 변색 성능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케미렌즈 이외에도 주요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활발히 출시했으며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케미렌즈 ‘케미 포토-에이드’. (케미렌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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