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故이선균 애도 “따뜻하고 소탈했던 사람”

김지혜 2023. 12.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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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배우 이기우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이선균을 애도했다.

28일 이기우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언젠가 조그만 횟집에서 동생들 모아 배부르게 사주시고 실컷 수다 떨고 마시고 ‘기우야 이렇게 보니까 너무 좋다. 또 보자’고 하셨다”며 과거 이선균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잊으실 만하면 연락드려서 귀찮게 해드릴걸. 동생들 모아놓고 한 번이라도 더 불러낼걸. 이렇게 찾아뵈어서 너무 죄송하고 가슴이 아프다"며 비통함을 드러냈다.

또한 이기우는 이선균에 대해 “누구보다 소탈하고 선했고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했던 사람”이라고 밝히며 “기억하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형”이라고 애도했다.

한편 이선균은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노상에 세워둔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29일 정오며 장지는 수원 연화장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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