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사생활 녹취 보도’ KBS, 결국 심판대.. 방심위 민원 접수

김지혜 2023. 12. 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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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배우 故(고) 이선균의 녹취록을 공개한 KBS가 과도한 사생활 보도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민원이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KBS1 ‘KBS 뉴스9’는 지난달 24일 방송을 통해 고 이선균과 유흥업소 실장의 통화 녹취록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녹취록에는 고인의 마약 투약 혐의와는 무관한 사적 대화 내용도 담겨있어 누리꾼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방심위는 해당 민원에 대해 검토한 후 심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선균은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노상에 세워둔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29일 정오며 장지는 수원 연화장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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