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송인석·송대윤 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왼쪽 두번째)과 송대윤 의원(왼쪽 세번째)이 28일 오전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인석 의원(국민의힘⋅동구 제1선거구)과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이 28일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2023년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능동적이며 선제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우수한 지방 의원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수여하는 상이다.

송인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기관의 감시와 견제를 소홀히 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대안 제시는 물론 시민 제보 사항에 적극 대응, 시민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구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천동중학교 설립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송대윤 의원은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1년 6개월 동안 다수의 조례 및 건의안 발의, 5분 자유발언, 날카로운 시정질문 등을 통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대전시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해 대전시 내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