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16강서 전북vs포항 성사... 울산은 'J2' 고후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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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K리그 팀끼리 맞붙는 대진이 성사됐다.
5조에 속한 전북현대가 포항스틸러스와 16강에서 만났다.
K리그 챔피언인 울산은 16강에서 일본 팀을 상대한다.
울산은 I조 조별리그에서 가와사키프론탈레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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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K리그 팀끼리 맞붙는 대진이 성사됐다.
28일 ACL 2023-2024 16강 대진 추첨식이 진행됐다. 5조에 속한 전북현대가 포항스틸러스와 16강에서 만났다. 울산현대는 J리그2(2부) 팀인 반포레고후와 맞붙는다.
전북과 포항은 이번 시즌 5번이나 마주쳤다. 올해는 언제나 포항이 우위였다. 전북을 상대로 K리그 4전 3승 1무를 거뒀고, FA컵 결승전에서도 4-2 역전승을 거두며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이번에도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다만 포항은 우승을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이적하며 팀을 떠났다. 박태하 감독이 새로 부임하며 변화를 맞은 점이 변수로 꼽힌다.
K리그 챔피언인 울산은 16강에서 일본 팀을 상대한다. 울산은 I조 조별리그에서 가와사키프론탈레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반포레고후는 H조에서 멜버른시티, 저장, 부리람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승 2무 1패를 거둬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다만 경기장 좌석 문제로 인해 홈 경기를 고후에서 치르지 못하고 도쿄 국립경기장을 사용할 예정이다.
서아시아에서는 FC나사프(우즈벡) 대 알아인(UAE), 알파야FC(사우디) 대 알나스르(사우디), 세파한(이란) 대 알힐랄(사우디), 나바호르(우즈벡) 대 알이티하드(사우디)로 16강 대진이 성사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 등 유럽 스타들의 첫 ACL 도전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ACL 16강 1차전은 내년 2월 13일과 14일, 2차전은 2월 20일과 21일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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