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M' 中 판호 발급까지... 위메이드, 신년 앞두고 '희소식'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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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작 '나이트 크로우'로 상당한 실적을 올린 위메이드가 또다른 목표인 '미르M'의 중국 판호 발급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024년 성장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미르M'의 판호 발급은 장현국 대표가 특별히 신경썼던 사안으로, '미르4'까지 순차적으로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는다면 위메이드의 2024년 청사진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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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2023년 신작 '나이트 크로우'로 상당한 실적을 올린 위메이드가 또다른 목표인 '미르M'의 중국 판호 발급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024년 성장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미르M'의 판호 발급은 장현국 대표가 특별히 신경썼던 사안으로, '미르4'까지 순차적으로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는다면 위메이드의 2024년 청사진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르M'의 중국 외자 판호 발급은 지난 22일 알려졌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는 22일 외국산 게임 40종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는데, 위메이드의 '미르M',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앤 소울2',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등 총 3종이었다. 이번 '미르M'의 중국 서비스명은 '모광쌍룡'으로 위메이드 측은 추후 퍼블리셔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미르' IP(지식재산권)가 중국 내에서 최고의 MMORPG로 손꼽히는 만큼 위메이드는 이번 '미르M'의 중국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위메이드는 지난 8월 '미르' IP를 놓고 20여년 간 치열하게 대립한 액토즈소프트와의 갈등을 마무리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허들을 허물었다.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2-3'의 중국(대만, 홍콩 마카오 제외) 독점 사업권을 가져가면서 5년 간 위메이드에 총 5000억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위메이드는 9월 계약금 1000억 원을 수령했으며, 이에 업계에서는 "위메이드의 중국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 전문가'로 잘 알려진 장현국 대표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미르M' '미르4'에 대한 판호 발급을 거론하면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 의사를 드러냈다.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장현국 대표는 "중국 당국에서 발표해야 하는 내용이라 구체적인 내용 공유는 힘들지만, 오랜 기간 준비를 해왔다. 2024년 출시 계획 이전 판호 발급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판호 발급을 자신한 바 있다.
위메이드는 2분기, 4분기 각각 '미르4' '미르M'의 중국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예상대로 '미르M'이 안정적으로 판호를 획득한 만큼, '미르4'의 판호 발급 상황도 낙관적일 것으로 예측된다.
27일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르M'의 외자 판호 발급 성공으로 '미르4'의 연착륙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다음 외자 판호 발급에 '미르4'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4개월에 한번 꼴로 외자 판호 발급이 되는 것을 고려하면 시기는 3~4월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위메이드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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