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본부, 이스라엘을 위한 평화기도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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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가 이스라엘을 위한 평화기도 운동을 전개한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28일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기도운동'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주한이스라엘대사관과 협력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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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참가 이스라엘·우크라이나 선수단 초청 행사도 계획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가 이스라엘을 위한 평화기도 운동을 전개한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28일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기도운동’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주한이스라엘대사관과 협력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를 비롯해 김철영(사무총장) 오범열(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목사, 권순철(감사) 변호사는 지난 21일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을 방문해 아키바 토르 대사와 면담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아키바 토르 대사는 하마스 무장단체에 잡혀 있는 129명의 이스라엘인 인질 석방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또 인질 사진 등도 함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상복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2000년 3000여 명이 참가한 예루살렘 대행진을 개최한 바 있다”며 “국내외 성시화운동본부들과 함께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기도와 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기도운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0월 7일 수천 명의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침투해 대부분 민간인이었던 남녀, 어린이 등 1200여 명을 살해하고, 240여 명을 인질로 납치한 끔찍한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들이 속히 석방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전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이외에도 이스라엘 남부지역 전쟁 피해자 가족 돕기와 가자지구 주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또 전쟁이 속히 종식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에 항구적인 평화가 유지되도록, 그리고 성경의 땅 이스라엘과 한국교회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평창, 정선, 횡성, 강릉에서 분산 개최되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 중 전쟁 중인 이스라엘 선수단과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초청해 한국 음식문화 체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울 양화진 선교사 묘역을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롯데타워 등을 방문하는 ‘서울 시티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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