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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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8일 15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칠서, 물금‧매리 지점은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발령기준(1000세포/㎖ 이상)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칠서 지점은 관심 단계 발령 후 29일 물금매리 지점은 78일 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칠서,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낙동강 조류경보제 전 지점이 조류경보 발령이 없는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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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8일 15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칠서, 물금‧매리 지점은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발령기준(1000세포/㎖ 이상)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칠서 지점은 관심 단계 발령 후 29일 물금매리 지점은 78일 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동절기 수온 하락으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칠서,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낙동강 조류경보제 전 지점이 조류경보 발령이 없는 상태가 됐다.
올해 낙동강유역환경청 관할 조류경보 발령일수는 칠서 122일, 물금‧매리 146일로 총 258일이며 2022년 469일과 비교했을 때 크게 감소했다.
최종원 청장은 "이는 작년에 비해 많았던 강수량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이 외에도 낙동강의 하천‧제방 등 공유지에 야적된 퇴비를 조사해 수거하고 덮개를 설치해 오염원 유입을 저감하는 사전 예방과 녹조 대응을 위해 댐-보-하굿둑을 연계 운영해 하천 유량을 조절하는 등의 녹조 대응 대책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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