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2023년 증시 피날레’…코스피, 연말 2650선 회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마지막 개장일에 코스피지수가 2650선을 회복하며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8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포인트(0.11%) 상승한 2616.27에 개장한 뒤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며 1%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860선을 회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860선 넘어…외인·기관 동반 매수
올해 마지막 개장일에 코스피지수가 2650선을 회복하며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860선을 회복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78포인트(1.60%) 오른 2655.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포인트(0.11%) 상승한 2616.27에 개장한 뒤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며 1%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연초 지수가 2236.40에서 시작해 18.73% 오른 것으로 지난해 24.89% 하락(2977.65→2236.40)한 것을 감안하면 상승 반전한 셈이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136억원, 619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개인은 1조350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은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0.64%)를 비롯해 SK하이닉스(0.78%)·LG에너지솔루션(1.54%)·삼성바이오로직스(4.25%)·현대차(2.52%)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8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8포인트(0.79%) 오른 866.57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포인트(0.07%) 높아진 860.42에 출발한 뒤 장 초반 하락했다가 이후 다시 상승 반전한 뒤 우상향을 지속하며 마쳤다.
지수가 연초 679.29에서 출발해 27.57% 상승한 것으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전년도 하락(-34.30%·1033.98→679.29)한 것을 감안하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7억원, 3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이 57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에코프로(0.62%)·포스코DX(3.49%)·엘앤에프(5.70%) 등 2차전지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진 반면 에코프로비엠(-0.86%)·HLB(-0.39%)·HPSP(-5.50%) 등은 하락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올해 1300원대를 넘으며 고공행진 했던 환율은 마지막날도 하락하며 1280원대로 한 해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2원 낮아진 1288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내린 1294원에 개장한 뒤 장중 하락 폭을 키우며 우하향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기 대통령 적합도…이재명 35.6% 한동훈 27.2% 오세훈 6.3% [데일리안 여론조사]
- [단독] “조선업 호황에”…HD현대중공업, ‘역대급’ 성과급 251%
- 한동훈 등판에…'총선 투표' 민주-국힘 격차 5.9%p→3.8%p [데일리안 여론조사]
- 尹 지지율 38.6%→41.6% 상승…'한동훈 효과'에 박스권 탈출 [데일리안 여론조사]
- 한동훈 비대위, 민경우·김경율 등 합류…8명 중 7명 '비정치인'
- [속보] 법원 "이재명 1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 한동훈, 이재명 1심 중형 선고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4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