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대상 언급에 고개 푹…"그만해!" 버럭 (살롱드립)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살롱드립' 예고편을 통해 대상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우리가 사귀었잖아? 나 살롱드립 이딴 거 안 나왔어, EP.21 양세찬,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예고편으로 기안84가 등장해 관심이 모였다.

장도연은 기안84에게 스스로 멋있게 느껴지는 순간을 질문했다. 이에 기안84는 "밥전 만들 때 혼잣말을 했다. '이야 이거 뭐 요리까지 잘하면 어쩌라는 거야'라고 했다"고 말해 장도연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어서 장도연은 "어떤 예능인이 최고의 자리에 올랐을지 2023 MBC 연예대상 마지막 대상의 주인공만 남아 있는데요"라고 진행해 기안84는 민망해 하며 고개를 푹 숙이더니 "그만해!"라고 연신 버럭하는 반응을 보여 폭소케 했다.

한편, 기안84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의 활약으로 오는 29일 진행되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TEO 테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