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코스피 마감 종가 2655.28… 연간 1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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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시대'를 지나온 2023년을 2655.28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마감 종가로 2655.28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1월 2일 시초가로 2249.95, 같은 날 마감 종가로 2225.67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의 올해 상승률은 첫 거래일 시초가 대비 26.72%, 마감 종가와 비교하면 29.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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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866.57 마감…첫장 시초가比 26% 올라
코스피지수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시대’를 지나온 2023년을 2655.28에 마감했다. 올해 첫 거래일 시초가와 비교한 연간 상승률은 18%를 넘겼다.
코스피지수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마감 종가로 2655.28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종가(2613.50) 대비 1.60%(41.78포인트) 올라 2650선에 안착하고 올해를 마무리했다.
장 초반 2611.72까지 밀렸지만 갈수록 상승 폭을 확대해 마감 종가를 일간 최고가로 찍었다. 지난 8월 연고점인 2668.21에도 근접했다.
코스피지수는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1월 2일 시초가로 2249.95, 같은 날 마감 종가로 2225.67을 기록했다. 당시 시초가부터 이날 마감 종가까지 연간 상승률은 18.01%다. 첫 거래일 마감 종가와 비교한 상승률은 19.30%다.
올해 코스피지수는 연초 인공지능(AI)과 이차전지 관련주의 강세, 고금리 국면을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반도체 업황 개선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상승했다.
증권시장에서 이날 특별한 매크로(거시경제) 변수는 발생하지 않았고 거래대금도 많지 않았지만, 1300원 밑으로 내려온 원‧달러 환율과 연말연시 효과를 누렸다.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0.64%(500원) 오른 7만85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0.79%(6.78포인트) 오른 866.57에 2023년 장을 마감했다. 지난 1월 2일 첫 거래일 시초가는 683.84, 같은 날 마감 종가는 671.51였다. 코스닥지수의 올해 상승률은 첫 거래일 시초가 대비 26.72%, 마감 종가와 비교하면 29.04%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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