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환경분야 최고 전문가 과정 운영
다가오는 미래는 도시·환경 분야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팬데믹과 뉴노멀 시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의 세기, 도시재생과 지방소멸, 모빌리티 사회,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기업의 부상은 총체적인 새 출발을 요구한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는 이를 위한 안성맞춤의 길잡이로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995년 시작된 유관 교육프로그램으로서는 국내 최초이며, 최근 서울대학교 공개강좌 평가에서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도시환경미래전략과정’은 도시, 국토, 환경, 교통, 조경, 부동산, 건축 등 제반 문제 대해 대학, 연구소, 정부, 기업, 시민사회 및 현장 실무 분야가 다학제간 상호 작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과 인류공영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제반 공간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이들의 미래비전을 생각하면서 공간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지식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도시환경미래전략과정’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ESG 경영, 국토계획, 도시재생, 부동산정책,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빅데이터, 사회혁신, 인구변화·문화트렌드를 주제로 3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 과정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쌍방향 소통에 의한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하며, 수료 후에도 오픈특강참여와 함께 평생 학습을 보장한다. 국내 및 해외 답사를 통해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골프, 등산과 같은 기수별 다양한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도시, 국토, ESG, 에너지, 교통, 조경, 부동산, 지역개발, 건축, 공공정책 등의 유관 분야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지원서는 환경대학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2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선착해 마감할 예정이라고 한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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