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햇살론유스에 서민특화 CSS 적용…"신파일러도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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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비금융 대안정보를 포함하여 개발한 서민특화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햇살론유스와 햇살론카드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일수록 금융정보만을 활용한 단순한 신용평가 보다 비금융정보도 활용한 신용 및 상환능력 평가가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 서민특화 CSS를 더 정교하게 개발하여 근로자햇살론 등 서금원의 정책서민금융상품 전체로 순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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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비금융 대안정보를 포함하여 개발한 서민특화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햇살론유스와 햇살론카드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금원은 이날부터 햇살론유스와 햇살론카드 심사에 적용해 이전 보다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의 범위를 확대한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 서민특화 CSS를 시범 적용한데 이어 햇살론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햇살론유스는 19세~34세 이면서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에게 최대 1200만원을 빌려주는 정책상품이다. 햇살론카드는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저신용자들이 월 최대 2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다.
서금원은 금융거래 정보가 적어 기존 방법으로는 신용점수를 받기 어려운 신파일러의 신용과 상환능력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서민특화 CSS를 개발해 발전시키고 있다.
서민특화 CSS는 기존방식의 금융정보 외에 금융결제원의 통신·보험료 등의 납부정보와 각종 자동이체 내역, 서금원의 구상채권 납부내역과 신용부채관리컨설팅·금융교육 이수내역·신용평가사의 휴대폰 변동내역 등 개인행태정보·크레파스 대안CB정보·상환의지지수 등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특히 서민특화 CSS는 기존 모형에서 서민들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는 연체정보의 반영 비중을 대폭 줄이고, 비금융정보 비중을 2배 확대했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일수록 금융정보만을 활용한 단순한 신용평가 보다 비금융정보도 활용한 신용 및 상환능력 평가가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 서민특화 CSS를 더 정교하게 개발하여 근로자햇살론 등 서금원의 정책서민금융상품 전체로 순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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