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판매 가능…美법원 "수입금지 한시적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특허권 침해 분쟁으로 판매 중단된 애플 워치를 당분간 다시 팔 수 있게 됐다.
워싱턴포스트(WP)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27일(현지시간) 애플워치 일부 제품에 대한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수입금지 명령을 이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중지한다고 결정했다.
WP는 "애플워치의 매출은 전체의 4% 수준"이라며 "그러나 이번에 제기된 소송이 미래 기술이라 평가받는 헬스케어 분야 기술인 만큼 애플은 판매중단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특허권 침해 분쟁으로 판매 중단된 애플 워치를 당분간 다시 팔 수 있게 됐다.
워싱턴포스트(WP)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27일(현지시간) 애플워치 일부 제품에 대한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수입금지 명령을 이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중지한다고 결정했다.
국제무역위는 앞서 지난 10월 애플이 의료기술 업체 마시모의 혈중 산소 측정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해 해당 기술이 들어간 애플워치의 미국 수입금지를 명령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이 결정이 26일 확정되고 미국내 판매가 중단됐다.
애플은 곧바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 자사의 신제품들이 실제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했는지 내년 1월12일까지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법원에도 이 기간 동안 판매금지 조치를 일시 중지해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법원이 애플 측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애플은 애플워치 판매를 한시적으로 재개할 수 있게 됐다.
WP는 “애플워치의 매출은 전체의 4% 수준”이라며 “그러나 이번에 제기된 소송이 미래 기술이라 평가받는 헬스케어 분야 기술인 만큼 애플은 판매중단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플, 미국 내 스마트워치 못판다…美 백악관 "수입금지 판결 수용"
- 美 애플워치9·울트라2 판매 일시 중단…'혈액 산소 측정' 특허 침해
- 애플 팀쿡 "韓 개발자 아카데미 수료생 축하"
-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中企 지원 프로그램 ‘SME WEEK’ 성료
- [속보] 법원 “‘고의 성능저하’ 애플, 국내 소비자에 7만원 배상”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수행원 배 씨에게 책임전가 했던 '김혜경'…벌금 150만 원 [뉴스속인물]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