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생활밀착형 정책…주민 삶의 질 향상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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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내년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행정의 신뢰를 쌓고 '동 중심의 생활정부' 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새해에는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보완해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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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내년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행정의 신뢰를 쌓고 ‘동 중심의 생활정부’ 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새해에는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보완해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주민 최접점 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마을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특화사업을 집중 발굴·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합창단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위기 극복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학교 운영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서구의 대표 브랜드이자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천원국시’는 현재 4개점에서 8개점까지 확대 운영하고, 전국 최초 가족돌봄청년수당 지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커플링 사업 활성화로 선순환 나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가게를 18개 동에 확대·설치하고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함께 그린, 그린(green) 서구’를 완성할 방침이다.
내년까지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맨발로(路)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계절별로 서구 고유의 자연경관과 특성을 살린 축제를 개최해 ‘사계절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매력있는 서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내년은 도전과 성공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이다”며 “서구가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는 무한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전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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