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권익위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성민규 2023. 12. 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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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498개 공공기관 대상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2017~2019년 5등급에서 무려 5계단 수직 상승한 것.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곳은 6곳에 불과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 정책 추진 체계(2개 지표), 청렴 정책 추진 실적(7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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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2개 시·군 '유일'
3년 연속 최하위서 '수직 상승'
최근 6년간 권익위 주관 경주시 청렴도 등급 현황. (경주시 제공) 2023.12.28

경북 경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498개 공공기관 대상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2017~2019년 5등급에서 무려 5계단 수직 상승한 것.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곳은 6곳에 불과했다. 도내에선 경주가 유일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 정책 추진 체계(2개 지표), 청렴 정책 추진 실적(7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부패 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은 없었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시는 2020년 청렴윤리팀 신설을 시작으로 시장이 주관하는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운영, 청렴책임관제 확대 등 청렴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 권위주의의 상징이던 시장 관사 폐지, 사랑방 좌담회, 청렴메시지 전파 등 내·외부 소통을 이어가며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내·외부 소통을 확대하고 제도 개선을 통한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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