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올해 OTT 이용률 77%...10~20대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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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률이 77%로 전년(72%) 대비 5.0%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97.8%)와 10대(97.6%)의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연령이 낮을수록 OTT 이용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TV수상기 이용은 전년(16.2%) 대비 5.9%p 늘었다.
20~30대의 TV 이용률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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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령대 스마트폰 보유율 증가세 지속
올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률이 77%로 전년(72%) 대비 5.0%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4633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7055명을 방문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령별로는 20대(97.8%)와 10대(97.6%)의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연령이 낮을수록 OTT 이용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OTT 이용 시 스마트폰(86.3%)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TV수상기 이용은 전년(16.2%) 대비 5.9%p 늘었다. 주로 이용하는 OTT는 유튜브 71.0%, 넷플릭스 35.7%, 티빙 9.1%, 쿠팡플레이 6.3% 순으로 조사됐다.
스마트 기기 이용은 고연령대로 확대되는 양상이 지속됐다. 올해 스마트폰 보유율은 94.8%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10대~50대 보유율은 99% 이상으로 포화상태이고, 60대는 96.2%, 70세 이상은 66.5%로 전년 대비 각각 2.4%p, 7.3%p 증가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매체로는 스마트폰 70.0%, TV 27.2% 응답 결과가 나왔다.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 밖에 데스크톱·노트북, 라디오, 신문 등을 필수매체로 인식하는 비율(2% 미만)도 전년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95.5%)와 20대(91.6%)는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선택한 비율이 90% 이상이며, 60대는 48.0%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 5일 이상 TV수상기를 이용한 비율은 71.4%로 전년(75.5%) 대비 감소했다. 스마트폰 이용률은 91.4%로 90% 이상을 유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연령이 낮을수록 스마트폰 이용 빈도가 높고, 연령이 높을수록 TV 이용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20~30대의 TV 이용률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20대는 41.4% → 29.8%, 30대는 67.8% → 55.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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