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 두 번째 공약 키워드 '청년'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3. 12. 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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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광산과 광주의 '더 나은 경제! 더 밝은 미래'를 위한 두 번째 공약으로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용불안과 주거난, 자산불평등은 청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심각한 당면과제"라며, "청년 3대 핵심 문제 해소로 청년과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광산과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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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주택 1000호 공급·국가 결혼 축의금 공제사업 도입 등
"청년 3대 핵심문제 해소해 살기 좋은 광산 만들 것" 약속

김성진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광산과 광주의 ‘더 나은 경제! 더 밝은 미래’를 위한 두 번째 공약으로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용불안과 주거난, 자산불평등은 청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심각한 당면과제”라며, “청년 3대 핵심 문제 해소로 청년과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광산과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삶의 기반 마련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고용 확대 ▲만원주택 1000호 단계적 확보 ▲국가결혼축의금 공제사업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의 약속을 살펴보면 먼저 심각한 청년고용문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청년의무고용을 현행 3%에서 7%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지역인재 의무채용 역시 현행 30%에서 5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또 대학 공유계약학과를 확대해 지역 주력산업 및 첨단산업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취업 면접 수당을 의무화한다.

두 번째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주거난 해소를 위해 만원주택 1000호를 광산 및 광주에 시범적으로 우선 추진하고,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청년 자산불평등 문제에 대해서는 청년들의 결혼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결혼축의금 공제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청년 적립금에 국가 지원금을 매칭해 결혼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빛고을 청춘 문화 마켓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광주지역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작품을 유통·전시 및 판매까지 지원해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현실적 활동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이 미래가 없다면 광산도, 광주도, 대한민국도 미래가 없다”면서 “고용불안과 주거난, 자산불평등 등 3대 청년 문제와 관련해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약으로 광산과 광주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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