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굿즈, ‘레베뉴마켓’ 매출 파이낸싱 활용…연매출 50억 돌파

정진 2023. 12. 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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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브 상품 전문 쇼핑몰 '리퍼브모아'를 운영하는 리본굿즈(대표 이원경)가 매출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의 매출 파이낸싱을 도입, 월 매출이 최대 92% 증가하고 지난 10월 기준 올 누적 매출이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리본굿즈가 레베뉴마켓의 매출 파이낸싱을 4번 이용한 10개월 동안 월 매출은 이용 이전 대비 최대 92% 증가하였고, 2023년 누적 매출이 50억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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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누적 매출 50억 돌파, 월 매출 92% 증가
- 이커머스 플랫폼 리셀러 권한 취득 후 매출 파이낸싱 활용 및 재고 확대 효과

리퍼브 상품 전문 쇼핑몰 ‘리퍼브모아’를 운영하는 리본굿즈(대표 이원경)가 매출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의 매출 파이낸싱을 도입, 월 매출이 최대 92% 증가하고 지난 10월 기준 올 누적 매출이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리본굿즈는 올해 55억 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 설립된 리본굿즈는 반품, 전시, 렌탈 제품 등 리퍼브 제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유통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리퍼브 상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리퍼브모아’와 대형마트 브랜드 가맹 형태의 오프라인 매장 ‘그리니(Green-e)’ 5개를 운영하고 있다.

리본굿즈는 올 초 이커머스 플랫폼 C사에서 반품되는 제품에 대해 리셀러 권한을 정식 취득하고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규모 매입 자금 조달을 계획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지분 희석이나 담보·보증 없이 최대 12개월의 미래 매출을 현금화할 수 있는 매출채권 플랫폼 ‘레베뉴마켓’의 매출 파이낸싱을 도입했다.

리본굿즈는 레베뉴마켓 플랫폼을 통해 간소화된 데이터로 48시간 만에 판매 가능한 매출채권과 한도를 조회하고, C사 리셀러 권한 취득 시점에 맞춰 재고 확충을 위한 매입 자금을 신속하게 조달했다. 재고 확대는 가시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리본굿즈가 레베뉴마켓의 매출 파이낸싱을 4번 이용한 10개월 동안 월 매출은 이용 이전 대비 최대 92% 증가하였고, 2023년 누적 매출이 50억을 넘겼다.

또한, 리본굿즈는 레베뉴마켓이 직전년도 재무제표가 아닌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도를 산정해 한도가 유연한 점을 활용, 매월 매출 증가에 따라 증액된 한도로 더 많은 리퍼브 제품 매입 자금을 확보하고 매출을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어냈다.

리본굿즈 데니얼 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레베뉴마켓의 매출 파이낸싱으로 비즈니스 성장에 필수적인 매입 자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하고 양질의 리퍼브 제품을 고객께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유통사의 리퍼브 제품 공급망을 확대하고 유연하고 신속한 레베뉴마켓의 매출 파이낸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N차 상품 친환경 유통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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