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부산 수산인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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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27일 오후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2023 부산 수산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 수산인의 밤'은 국립부경대 수산가공연구센터(센터장 전병수)와 LINC3.0 사업단(단장 류지열)이 주최하고 수산업 전문가과정 11기 원우회가 주관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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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27일 오후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2023 부산 수산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 수산인의 밤’은 국립부경대 수산가공연구센터(센터장 전병수)와 LINC3.0 사업단(단장 류지열)이 주최하고 수산업 전문가과정 11기 원우회가 주관한 행사다.
이날 부산시 해양농수산국 김병기 국장을 비롯해 국립부경대 김영복 부총장, 수산업 전문가과정 원우 등 150여명이 참석해 산학협력 인적교류와 기술 기반 네트워크를 다졌다.
수산업 전문가과정은 부산 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수산가공업 경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진 수산 기술과 동향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부경대 수산가공연구센터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의 위탁을 받아 지난 2012년 개설한 이후 올해 34명을 포함해 총 360여명의 수산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수산시책 안내 ▲수산식품에서 블루푸드로 변화 의미와 발전 방향 ▲수산 기술트리·로드맵 등 세미나를 통해 수산업계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수산업 전문가과정 원우들의 제품 전시 홍보를 통해 수산업계의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병수 수산가공연구센터장은 “수산업전문가과정 교육 이후에도 교류 협력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지자체-대학-산업체 간의 지속적인 인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내년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력 확보와 중장기 파트너십 구축, 산학 간 상호 협력관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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