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리의 ‘마음아 안녕’(57)] 겨울철, 2~4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씨는 4세 남아를 키우고 있다.
신체활동과 운동이 도움이 될 것 같아 문화센터나 실내체육관을 자주 찾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또래에 비해 굼뜨고 대근육 발달이 떨어진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듯이 영유아의 발달에는 신체활동과 운동이 큰 영향을 준다.
오늘은 2~4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씨는 4세 남아를 키우고 있다. 신체활동과 운동이 도움이 될 것 같아 문화센터나 실내체육관을 자주 찾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또래에 비해 굼뜨고 대근육 발달이 떨어진단 생각이 들었다. 발달의 문제가 있는지 의문이 들어 소아과 원장님께 물어봤지만 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 안심했다. 그러나 움직임이 없는 겨울철이 되니 조금씩 걱정이 다시 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아파트 거주, 실내생활에 익숙한 현 시대의 아이들은 몸을 움직이고 뛰어노는 것은 요즘 들어 꽤나 어렵다.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듯이 영유아의 발달에는 신체활동과 운동이 큰 영향을 준다. 오늘은 2~4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2~4세 아동의 운동 발달을 점검해 보자!
13~18개월 사인엔 아이들이 걸을 수 있게 되며 점차 빠르게 걷고, 뛰기 시작한다. 더불어 공 차기 같은 간단한 움직임과 활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안전한 곳에서 뛰어놀기, 올라가기, 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놀아보는 활동이 좋다. 24개월에 진입하면 계단 오르기, 공 던지기, 다양한 기구를 던지고 쏘고 받는 활동이 가능해진다. 3세가 되면 걷기, 뛰기, 점프가 더 숙련되고 정교해진다. 간단한 지시 이해가 가능하며 신체를 활용한 동작 모방과 운동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팀운동이 가능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4세부터 운동능력은 더 정교해지며 복잡한 수행이 가능해진다. 이 기준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며, 영유아의 경우 개인차가 클 수 있는 시기임으로 참고 자료로 확인하길 바란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에게 어떤 운동을 시켜주면 좋을까?
첫 번째. 대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엉금엉금 악어놀이’다. 먼저 놀이용 터널 혹은 훌라후프, 의자를 활용해도 좋다. 엎드려서 엉금엉금 터널을 지나가는 미션을 알려주고 아이가 스스로 탈출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결승지점에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인형을 놔 주면 더 쉽게 할 수 있다.
두 번째, 시각 협응 능력과 순발력 증진에 좋은 “손바닥 치기 운동”이다. 먼저 아이와 마주 보게 눈높이를 맞춰 앉은 손바닥을 치는 연습을 한다. 그 후 한손, 양손, 높이를 다르게 움직이며 아이가 손바닥을 칠 수 있게 유도한다. 움직일 때 숫자를 말하며 움직이면 아이가 더 빠르게 반응할 수 있게 된다.
세 번째, 색인지 발달과 대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손바닥 찾아오기 운동”이다. 먼저 색깔별 손바닥을 프린트해 준비한 후 바닥에 색깔 별로 붙여 놓는다. 다양한 색의 손바닥을 안내하고, 지시한 색의 손바닥을 터치 후 돌아와 하이파이브하는 놀이이다. 예를 들어 “00색깔 손바닥 찾아 오세요”라고 한 후 해당 색 손바닥을 두 손으로 치고 돌아와 하이파이브를 하게 한다.. 어려워하는 경우 부모님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는 것을 추천한다.
우애리 플레이올라 대표원장 playhola@naver.com
#리틀마인드#영유아추천앱#양육상담#플레이올라#우애리#양육스트레스#기질양육#기질검사#심리검사#강남심리상담#강남아동심리#청담심리상담#아동심리#학습상담 #서소민#학습검사#강남아동심리#리틀마인드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기 대통령 적합도…이재명 35.6% 한동훈 27.2% 오세훈 6.3% [데일리안 여론조사]
- 환경부·산업부 힘겨루기…600조원 폐배터리, ‘콘트롤’ 누가
- 尹 지지율 38.6%→41.6% 상승…'한동훈 효과'에 박스권 탈출 [데일리안 여론조사]
- [단독] “조선업 호황에”…HD현대중공업, ‘역대급’ 성과급 251%
- 한동훈 등판에…'총선 투표' 민주-국힘 격차 5.9%p→3.8%p [데일리안 여론조사]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특검 부결, 특감관 추천' 이끈 한동훈…'대야 압박 승부수' 득실은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고영표 부진 지운 곽빈, 일본야구 평균자책점 1위 눌렀다 [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