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분도 없지만..” 박지윤, 故 이선균 사망에 ‘비통’

김지혜 2023. 12. 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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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배우 고(故) 이선균을 애도했다.

박지윤은 28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어제 종일 마음이 좋지 않다. 친분도 없지만 내내 아렸다”며 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떤 마음이었을지 차마 짐작은 다 못하겠지만, 내가 죽어야 끝날까 하는 순간들이 분명 내게도 있었다”고 고백하며 “마지막 순간은 조금이라도 덜 아팠길 그리고 평안하길”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박지윤은 지난 10월 남편 최동석과 이혼을 발표하며 각종 루머와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한편 이선균은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노상에 세워둔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29일 정오며 장지는 수원 연화장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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