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스텍, 디지털보국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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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와 포스텍이 '디지털보국'을 통한 도시·대학·지방소멸에 대응, 귀추가 주목된다.
권혁원 시 일자리경제국장, 서영주 포스텍 AI연구원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디지털보국 전략을 설명했다.
시와 포스텍은 디지털 융합 거점 구축, 디지털 기반 신산업 육성, 디지털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에 힘을 모은다.
특히 내년 디지털보국 실현 1호 사업으로 시가 공을 들이고 있는 '경북 디지털 혁신 거점' 지정에 역량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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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클러스터 조성 '박차'
경북 포항시와 포스텍이 '디지털보국'을 통한 도시·대학·지방소멸에 대응, 귀추가 주목된다.
권혁원 시 일자리경제국장, 서영주 포스텍 AI연구원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디지털보국 전략을 설명했다.
시와 포스텍은 디지털 융합 거점 구축, 디지털 기반 신산업 육성, 디지털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에 힘을 모은다.
특히 내년 디지털보국 실현 1호 사업으로 시가 공을 들이고 있는 '경북 디지털 혁신 거점' 지정에 역량을 집중한다.
시와 포스텍은 디지털, 소프트웨어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블루칩'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전지보국, 바이오보국에 이어 디지털보국을 실현하기 위해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융합산업과'를 신설했다.
권혁원 국장은 "디지털을 만드는 원천인 과학기술이 포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해법"이라며 "'디지털 대전환'의 밑그림을 그리고 지방시대 첨단과학기술 성지로 도약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서영주 원장은 "미국의 카네기멜론대학과 피츠버그, 스탠포드와 실리콘밸리처럼 포스텍도 포항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서영주 원장은 최근 보도된 경기 하남 교산신도시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기사와 관련 프로그램 운영 참여를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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