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취약계층 아동에 35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방한 용품·신학기 학용품 키트 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통해 전달

하이트진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방한용품과 신학기 학용품 키트 등 3500만원 상당의 아동 물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오른쪽)와 박수봉 초록우산 서울3지역본부장이 '취약계층 아동 대상 연말 나눔'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물품은 수도권 25곳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역아동 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연말을 맞아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며 "내년 100주년을 맞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진심을 다(多)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