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사람 모여라’ 등 이웃돕기 후원 물결

최일생 2023. 12. 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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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사람 모여라'에서 5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80개를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녕사람 모여라' 오현정 대표는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지내셨으면 한다"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이 없는 창녕군이 되고, 창녕사람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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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사람 모여라’에서 5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80개를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녕사람 모여라’ 오현정 대표는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지내셨으면 한다”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이 없는 창녕군이 되고, 창녕사람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사람 모여라’는 2021년과 2022년도에도 16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우리아이 꿈이룸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매월 30만원씩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이웃 돕기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길곡면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길곡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메모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자가 건넨 봉투에는 오만원권 20장과 함께 겉면에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기부자는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길곡면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김동일 면장은 “주위에 이웃을 생각하는 숨은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사회가 한결 훈훈해짐을 느낀다”라며, “면사무소에서도 지역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지 더욱 관심을 두겠다”라고 밝혔다.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길곡면의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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