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2대 주주 등극…한화갤러리아 강세

김대연 2023. 12. 28.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오너가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 부사장이 지속해서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2대 주주로 올라선 가운데, 28일 한화갤러리아가 장 초반 강세다.

지난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지분율이 1.57%로, 최대 주주인 한화(36.15%)에 이어 2대 주주다.

현재는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부사장),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담당(부사장)을 맡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한화 오너가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 부사장이 지속해서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2대 주주로 올라선 가운데, 28일 한화갤러리아가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22% 오른 1,204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지분율이 1.57%로, 최대 주주인 한화(36.15%)에 이어 2대 주주다. 3대 주주로 밀려난 한화솔루션은 1.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가 지난 3월 한화솔루션에서 분할해 신규 상장한 이후부터 꾸준히 주식을 매입하며 지분을 늘려갔다.

회사 측은 김 부사장의 이 같은 주식매입 행보가 '책임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 부사장은 지난 10월 단행된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재는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부사장),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담당(부사장)을 맡고 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