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대학기관평가서 ‘인증’ 자격 획득

목원대는 한국대학평가원의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5개 평가영역에서 모두 기준을 충족해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증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유효하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3년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패 수여식에서 이성상 목원대 미래전략본부장(오른쪽)이 안세근 한국대학평가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는 평가에서 교육 이념·목표 실현을 위한 인재상을 ‘IMAGE+ 혁신 인재’로 정립하고, 인재상 구현을 위해 ‘핵심역량·전공역량·학습역량’을 설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교양교육혁신연구센터·RGB발전소·SW창의교육센터가 유기적 협력체계로 교양교과과정을 지원하는 점과 LINC 3.0을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및 IPP형 일학습병행제와 연계해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실적 그리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연계·협력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목원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하는 중부권 최강의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판정하고,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는 전국 56개 대학이 신청해 최종 49개 대학이 '인증'을 받았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