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300억 횡령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징역 30년 확정
임성빈 2023. 12. 28. 10:37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징역 30년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과 769억원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상고 기각으로 확정했다.
김 전 회장은 2018년 10월~2020년 3월 수원여객 자금 241억원과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자금 약 400억원, 재향군인상조회 보유자산 377억원 등 1000억원이 넘는 돈을 빼돌리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 왔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선균 "이것 밖에…"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 중앙일보
- '이선균 빈소' 상주는 전혜진…조정석 눈물, 조진웅 몸도 못 가눠 | 중앙일보
- 접대부와 ‘두집 살림’ 사장님…공사 당한 뒤 복수전 ‘말로’ | 중앙일보
- 튀소 맛없다? 100% 당신 탓…성심당은 분명히 경고했다 | 중앙일보
- 고속도로 12㎞ 아찔 역주행 70대 "휴게소 출구 잘못 나왔다" | 중앙일보
- 나는 원희룡? 정청래?…재밌는 정치성향 MBTI, 처음 나왔다 [2024 정치성향 테스트] | 중앙일보
- 상대역 빛내는 '킹메이커'…24년차 이선균의 쓸쓸한 마지막 | 중앙일보
- [단독] "대기업 가겠다" 손 든 '전관' 올 620명…40명 5대 그룹행 | 중앙일보
- 1만8000통 장난전화 건 60대, 벌금 단 20만원…美선 징역형 [가짜가 뒤흔드는 대한민국] | 중앙일보
- "돔에 갇혀 쌓여간다"…다시 나타난 중국발 불청객의 공포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