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서울의 봄’ 훈풍…韓 영화 쌍끌이 흥행

김예슬 2023. 12. 28.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장가에 한국영화 훈풍이 불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 자리를 지켰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날 17만967명이 관람해 매출액 점유율 38.8%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 32.1%로, 개봉 한 달을 넘긴 이후에도 개봉 일주일 차인 '노량: 죽음의 바다'와 비슷한 성적을 내는 등 인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극장가에 한국영화 훈풍이 불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 자리를 지켰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날 17만967명이 관람해 매출액 점유율 38.8%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3만7962명이다. 최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가 된 ‘서울의 봄’은 일 관객 13만9573명, 누적 관객 1100만3170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 32.1%로, 개봉 한 달을 넘긴 이후에도 개봉 일주일 차인 ‘노량: 죽음의 바다’와 비슷한 성적을 내는 등 인기다.

두 한국영화 약진 속에 3~5위는 외화가 채웠다. 3위에 이름 올린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감독 제임스 완)은 같은 날 3만2762명을 동원해 매출액 점유율 7.8%를 나타냈다. ‘노량: 죽음의 바다’와 같은 날 개봉한 이 작품은 현재 누적 관객 54만6949명이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감독 오네 히토시)과 ‘트롤: 밴드 투게더’(감독 월트 도른·팀 헤이츠) 등 애니메이션이 4, 5위를 각각 차지했다. 관객 수는 각각 2만4077명(누적 39만5331명), 1만3373명(누적 25만4064명)을 기록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