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관심 집중 ‘2024 JP모건’ 참석 국내 제약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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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로 불리는 JP 모건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SK바이오팜, GC셀,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참가한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는 600여개 바이오사와 8000명 이상의 투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유한양행, GC셀, 신테카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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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HC)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는 600여개 바이오사와 8000명 이상의 투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유한양행, GC셀, 신테카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참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에 이어 8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았다. 존림 대표는 행사의 메인 트랙에서 9일 '혁신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주제로 올 한해 성과와 내년 전망, 중장기 비전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 투자자 및 잠재 고객사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회사의 차별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이 10일 메인 트랙 발표자로 나선다. 4년 만에 다시 발표 자리에 오르는 것으로 올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이 마무리 된 직후여서 향후 합병 진행상황과 미래 비전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회사는 2020년 행사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오제약 등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 외에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와 김열홍 유한양행 연구개발(R&D) 총괄사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회사 사업과 향후 비전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GC셀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동종 NK, CAR-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다각화를 위한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와 별개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에도 참여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활발한 기술 교류와 사업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오던 글로벌 빅파마들과 후속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혁신 기술을 보유한 잠재적인 파트너를 모색하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는 ABL503, ABL111, ABL103 등 면역 항암제 파이프라인에서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오고 있어 논의를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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