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PF 위기’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장중 19%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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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이며 약세다.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은 부동산 PF 현안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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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이며 약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3.72%(330원) 내린 2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935원(19.5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전 중 채권은행에 채권단협의회를 구성하자고 통보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전일(27일)에도 워크아웃 소식으로 급락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 26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은 부동산 PF 현안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한편 태영건설은 시공능력 기준 업계 16위 대형 건설사다. 이번 워크아웃은 부동산 PF 부실에서 촉발됐다. 이에 업계에서는 태영건설을 시작으로 PF 부실화가 본격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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