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학교시설 개방 지원금 내년에 50%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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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지원금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시설 개방으로 발생하는 시설 보수비와 공공요금을 비롯해 시설 관리 인력도 지원받을 수 있어 학교의 부담을 덜고 교육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해 학교시설 개방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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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지원금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실내 체육시설을 개방한 학교에는 연간 750만원, 운동장을 개방한 학교에는 연간 300만원을 시설 보수비와 공공요금 명목으로 지급한다. 이는 올해 학교시설 개방 지원금과 비교해 50%씩 증가한 금액이다.
시교육청은 또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시설 관리 인력 지원을 기존 6개교에서 12개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인천 학교시설 개방률은 지난 3월 기준 68%에서 9월 기준 71.9%로 3.9%p 상승했다. 또 만족도 조사 결과, 학교시설 개방 지원금은 학교관계자 84.2%가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시설 개방으로 발생하는 시설 보수비와 공공요금을 비롯해 시설 관리 인력도 지원받을 수 있어 학교의 부담을 덜고 교육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해 학교시설 개방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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