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빛돌봄사업' 내년 전체 동(洞)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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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내년부터 전체 동(洞)으로 확대한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수원새빛돌봄은 ▲방문 가사 ▲동행 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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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내년부터 전체 동(洞)으로 확대한다.
수원시는 지난 7월1일부터 관내 8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내년 1월1일부터 44개 동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마을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새빛돌보미’로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굴해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해 주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새빛돌봄은 ▲방문 가사 ▲동행 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이나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 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 돌봄 포인트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는 동행정복지센터 돌봄 창구에서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돌봄사업의 핵심은 마을공동체"라며 "시민 여러분이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주시면 새빛돌봄사업이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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