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이제 터널 뚫는 일만 남았다…국토부, ‘실시계획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12월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시계획이 승인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지난 2011년 국가철도망 계획 이후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구 관계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완공되면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1시간에서 13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며, "이에 따라 도봉구 경제 성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12월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시계획이 승인됐다. 2011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국토부와 지티엑스씨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지난 2011년 국가철도망 계획 이후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21년 6월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결정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하화 구간이었던 도봉구간(창동역)이 지상화되면서 지역의 반발을 샀고 구는 지하건설로 되돌리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는 등 관계기관에 구의 입장을 밝혀왔다.
이후 올해 5월 1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도봉구를 방문, 도봉구간의 지하화를 발표하면서 구의 입장이 관철됐다.
구 관계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완공되면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1시간에서 13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며, “이에 따라 도봉구 경제 성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그동안 도봉구의 숙원사업이었던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서을시에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을 요청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빠르면 2024년 하반기에서 늦으면 2025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우이~방학 경전철은 수요예측재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됨에 따라 내년 기본계획 승인과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되고 실시설계 입찰 방법에 따라 착공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GTX-C 노선이 2028년 준공돼 본격적으로 운행될 경우 도봉구는 창동 아레나, 씨드큐브 창동, 복합환승센터 등과 더불어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여기에 멈추지 않고 구는 앞으로도 철도교통망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