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iroro nuvon’ 스킨케어

[한국경제TV 양재준 부국장]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 298060, 대표이사 손병관)이 ESG 나눔의 일환으로 자사의 스킨케어 브랜드 ‘이로로 뉴본’(iroro nuvon) 제퓸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어린이 보호를 위한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민간단체다.

불우한 처지에 있는 어린이의 생존 지원과 주거 공간 마련 및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을 위험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며 위생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이번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기부한 제품은 겨울철 건조해지기 쉬운 아이들의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로로 뉴본 에이디 인텐시브 크림’과 ‘이로로 뉴본 바디로션 2종’이다.

‘이로로 뉴본’ 스킨케어는 인체골수줄기세포 배양액과 식물줄기세포를 기반으로 과학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는 제품이다.

특히 각 제품에 대해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 민감성 대상 피부자극 테스트와 건조에 기인한 일시적 가려움 완화 ▲ 피부장벽 개선에 도움 ▲ 1회 사용 후 피부결(거칠기, 요철, 매끄러움)개선 효과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하고 효능을 확인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관계자는 "연말 춥고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운 계절이라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불우한 이웃과 아이들에게 한번의 기부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ESG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희귀질환인 ‘췌장염’과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더마코스메틱 사업 부문을 통해 헤어케어 브랜드 ’iroro dearscalp’와 스킨케어 브랜드 iroro nuvon’을 운영하고 있다.

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