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IM 동료'에서 적으로…엘마스, 나폴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 '359억·2028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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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프 엘마스가 RB라이프치히 선수가 됐다.
28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엘마스는 2024년 1월 1일 나폴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다. 2028년 6월까지 4년 6개월 장기 계약을 맺었고, 등번호 6번을 달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민재는 올여름 5,000만 유로(약 718억 원)에 바이에른뮌헨으로 향했고, 엘마스는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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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엘리프 엘마스가 RB라이프치히 선수가 됐다.
28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엘마스는 2024년 1월 1일 나폴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다. 2028년 6월까지 4년 6개월 장기 계약을 맺었고, 등번호 6번을 달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지에서 예상하는 엘마스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59억 원)다.
북마케도니아 출신 엘마스는 2019년 나폴리로 이적해 유럽 빅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한 번도 완벽한 주전이 된 적은 없지만 로테이션 멤버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중앙 미드필더와 윙어, 가짜 9번 등 폭넓은 범용성으로 나폴리에 주전 공백이 생길 때마다 빈자리를 잘 메워줬다.
지난 시즌에는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었다. 엘마스는 2022-2023시즌에도 준주전급으로 리그 36경기에 나서 나폴리가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김민재가 나폴리 우승의 주역이였다면 엘마스는 조연으로서 팀에 스쿠데토를 선사했다.
이번 라이프치히 이적으로 김민재와는 적으로 조우하게 됐다. 김민재는 올여름 5,000만 유로(약 718억 원)에 바이에른뮌헨으로 향했고, 엘마스는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만나게 됐다.
엘마스는 "라이프치히에서 뛰는 건 분명 꿈만 같은 일이다. 이 팀은 역압박과 스피드, 거대한 공격적 힘을 지닌 특별한 축구로 대표되며, 내게 완벽히 어울린다"며 "우리가 분데스리가에서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레알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깜짝 놀랄 일을 만들도록 돕고 싶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라이프치히는 에밀 포르스베리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웠다. 포르스베리는 2015년부터 라이프치히에서 뛰며 팀의 승격과 DFB 포칼(독일 FA컵) 2연패를 도운 살아있는 전설이었고, 이번 겨울 미국 뉴욕레드불스로 향한다. 포르스베리와 비슷한 위치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는 엘마스를 품으며 라이프치히는 전력 공백을 최소화했다.
사진= RB라이프치히 X(구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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