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직원들 워라밸 위한 다양한 복지…올해도‘가족친화기업’에 재선정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직장 내 가족 친화 문화를 구축해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선정됐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주 40시간 근로시간 준수, 임산부 근로 보호, 직장 내 성희롱 금지, 육아휴직 제도 등 여성가족부가 13개 종목을 심사해 선정한다. 가족친화 기업 인증을 획득하면 정부사업 참여시 가산점 및 우선권을 부여하며, 투자·융자 대출 시 금리 우대, 상장기업 대상 가족친화 인증정보 자율공시제도 도입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동양생명은 특히 가족친화 인사제도 도입 및 가족친화제도 실행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으로 동양생명은 오는 2026년 11월 말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동양생명은 임직원이 일과 가정생활 간의 균형을 잡고, ‘저녁 있는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먼저 근무 시간이 지나면 개인용 PC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PC오프(OFF)제’를 도입해 불필요한 야근 문화를 없앴으며, 매월 수요일은 ‘스위트홈데이’로 지정해 임직원이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해 가정을 돌보거나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양생명은 임직원이 각자의 상황에 맞춰 출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반반차제도 ▶육아휴직(1년 6개월) 장려 ▶가족 건강 검진 지원 ▶가족 돌봄 휴가 ▶임직원의 수험생 자녀 격려 선물 지원과 같은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운용함으로써 임직원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은 직원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발전을 이끄는 성장동력으로 작용한다”며 “동양생명은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생애주기에 맞춘 가족친화제도를 지속해 확대해 나가며,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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