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에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전문가 양성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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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기후급변에 대응하는 글로벌 전문가 양성 과정 신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UST는 26일 대학본부에서 '제38회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를 열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국가녹색기술연구소(이하 녹색연)가 2025학년도부터 UST 학사운영에 참여하는 사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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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공 신설 박사과정까지 확대 계획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기후급변에 대응하는 글로벌 전문가 양성 과정 신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UST는 26일 대학본부에서 ‘제38회 UST 설립연구기관장회의’를 열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국가녹색기술연구소(이하 녹색연)가 2025학년도부터 UST 학사운영에 참여하는 사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녹색연은 우선 KIST스쿨 주관 '에너지-환경융합전공' 과정에 '녹색·기후 기술정책 및 국제협력(가칭)' 세부전공을 운영해 석사과정 학생을 양성키로 하고 커리큘럼 체계화, 교원 확보 등을 통해 전공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토대로 2년 후 단독전공 신설과 함께 박사과정 및 석ㆍ박사 통합과정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기후변화 정책과 기후기술 관련 법ㆍ제도 및 정보 분석 등 탄소중립의 효율적 이행에 대한 국가적 요구가 높아가는 가운데 관련 전문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색연은 2013년 설립 이래 국가 녹색기술 연구개발 정책수립 및 지원, 녹색기술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등에서 핵심역할을 수행 중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장이 차기 UST 설립연구기광회의 신임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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