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으로 만나는 우리 약초 역사와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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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구청장 이필형)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의 대표적 문화시설인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28일부터 내년 6월 21일까지 기획전시 '생명의 꽃, 약초에 피다'를 개최한다.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약초사진전이 한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시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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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구청장 이필형)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의 대표적 문화시설인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28일부터 내년 6월 21일까지 기획전시 '생명의 꽃, 약초에 피다'를 개최한다.
기획전시 '생명의 꽃, 약초에 피다'는 수수한 자태 이면에 놀라운 효능을 가진 우리 약초의 역사와 우수한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를 위해 본초 연구가 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덕균 소장(한국본초임상연구센터), 이영종 교수(가천대 한의과대학), 최호영 교수(경희대 한의과대학), 현진오 소장(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 등이 수집한 우리나라 약초 68종의 사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 약초(향약)의 역사 ▲계절별 우리 약초를 소개하는 ‘향약의 사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약초를 알려주는 ‘손에 잡히는 한국의 약초’ ▲약초 연구가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약초 연구가의 책상’ 등 유구한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곁을 지켜온 약초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28일 오후 3시에는 '생명의 꽃, 약초에 피다' 개최를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전시를 기원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약초엽서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약초사진전이 한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시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2019년, 2022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박물관의 공공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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