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강동역, 6호선 새절·봉화산역 등 E/L 4개 역사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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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29일 5호선 강동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2024년 1월 초 6호선 새절역, 봉화산역에 내부 엘리베이터를 설치 완료하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김성렬 기술본부장은 "5호선 강동역 등 4개역 엘리베이터 설치는 협소한 폭 및 주요부재 저촉 등으로 장기간 설치가 어려웠던 개소들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경우인 만큼 이번 개통은 기념비적"이라며 "E/L 1역 1동선은 교통약자에게 중요한 이동권리이므로, 남은 13역도 2024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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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29일 5호선 강동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2024년 1월 초 6호선 새절역, 봉화산역에 내부 엘리베이터를 설치 완료하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4개 역은 모두 대합실과 외부 간 엘리베이터 이동 동선은 확보되어 있었으나, 승강장 폭이 협소하고 각종 열차 운행 관련 시설물들이 밀집돼 있었다.
또 정거장을 지지하는 주요 구조물 저촉으로 지금까지 엘리베이터 설치가 어려운 역사였다.
실제 공사 추진 중에도 여러 분야의(전기, 통신, 신호, 소방, 기계) 추가 지장물이 확인, 이를 이설할 예산 및 공간 등이 부족하여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교통약자가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외부에서 승강장까지 이동할 때 타인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의미한다.
공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 공사를 추진했다. 예정보다 7개월 이상 준공을 연기될 상황에 놓였으나, 창의적인 신공법 적용, 복합 공정 병행추진 등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6개월 정도의 공기 단축을 통해 강동역 등 4개 역사의 엘리베이터 설치 및 개통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로써 서울지하철 1~8호선 275개 역 중 262개 역(95.2%)이 엘리베이터 1역사 1동선을 확보하게 됐다. 1역사 1동선이 미확보된 13개 역사는 현재 공사 중에 있다.
미확보역: ②신설동, ⑤마천, ⑤종로3가, ⑤상일동, ⑤까치산, ⑥상월곡, ⑥구산, ⑥대흥, ⑦수락산, ⑦청담, ⑦남구로, ⑦고속터미널, ⑧복정
서울교통공사 김성렬 기술본부장은 “5호선 강동역 등 4개역 엘리베이터 설치는 협소한 폭 및 주요부재 저촉 등으로 장기간 설치가 어려웠던 개소들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경우인 만큼 이번 개통은 기념비적”이라며 “E/L 1역 1동선은 교통약자에게 중요한 이동권리이므로, 남은 13역도 2024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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