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만명 방문’ 파리 명소 에펠탑, 파업으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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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이 27일(현지시간) 파업으로 폐쇄됐다.
에펠탑 대변인은 "관광객이 탑 아래 유리로 둘러싸인 산책로에 접근할 수 있다"며 "300m 높이의 탑에 대한 접근은 추후 공지까지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업은 에펠탑 운영 주체 노조와 파리시의 계약 협상을 앞두고 시작됐다고 이 대변인은 설명했다.
에펠탑 대변인은 연말연시인 이 시기에 통상 하루 방문객이 2만여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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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이 27일(현지시간) 파업으로 폐쇄됐다.
에펠탑 대변인은 “관광객이 탑 아래 유리로 둘러싸인 산책로에 접근할 수 있다”며 “300m 높이의 탑에 대한 접근은 추후 공지까지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업은 에펠탑 운영 주체 노조와 파리시의 계약 협상을 앞두고 시작됐다고 이 대변인은 설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노조 대표들은 논평에 응답하지 않았다. 파업 종료의 조건이나 기한은 분명하지 않다.
에펠탑은 일반적으로 연중 매일 개방돼 있다. 더욱이 내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방문객 증가가 기대됐다. 에펠탑 대변인은 연말연시인 이 시기에 통상 하루 방문객이 2만여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은 에펠탑을 설립한 구스타브 에펠이 1923년 12월 27일 사망한 지 정확히 100주년이 된 날이다. 에펠을 기념하는 음악 행사는 사전 녹화돼 이날 밤 SNS와 프랑스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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