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사 머스크, 수에즈 운하 선박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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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따르면 덴마크의 머스크는 이달 초 공격 위험 때문에 항해를 중단한 후, 앞으로 몇 주 안에 수십 척의 컨테이너선이 수에즈 운하와 홍해를 통과할 예정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12월 19일 이후부터 공격을 피하기 위해 희망봉을 통해 아프리카 주변으로 배들의 항로를 변경하고, 고객들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했으며 아시아에서 유럽, 북미 동부 해안으로 상품을 운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몇 주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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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로이터에 따르면 덴마크의 머스크는 이달 초 공격 위험 때문에 항해를 중단한 후, 앞으로 몇 주 안에 수십 척의 컨테이너선이 수에즈 운하와 홍해를 통과할 예정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일정은 향후 며칠 동안 형성될 수 있는 구체적인 비상 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지난 24일 컨테이너 운송 대기업은 예멘의 이란 지원을 받는 후티 무장세력의 공격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주도의 군사 작전 배치를 언급하며 홍해로의 귀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일 고객에 보낸 권고문에 등재된 선박 중에는 12월 24일 탕헤르를 출발해 1월 14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게 될 마렌 머스크호가 포함돼 있었다.
머스크는 12월 19일 이후부터 공격을 피하기 위해 희망봉을 통해 아프리카 주변으로 배들의 항로를 변경하고, 고객들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했으며 아시아에서 유럽, 북미 동부 해안으로 상품을 운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몇 주를 늘렸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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