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父=실명 퇴치 운동 본부 회장…서현도 기부 동참" (옥문아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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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이 소녀시대 멤버 서현의 기부 사실을 밝히며 든든함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배우 최수영과 송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연극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최수영은 "답장을 계속 안 했다"고 덧붙이며 현실 모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아버지를 위해 기부했다는 소식에 최수영은 "아버지가 실명 퇴치 운동 본부 회장이시다. 연구가 생각보다 잘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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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최수영이 소녀시대 멤버 서현의 기부 사실을 밝히며 든든함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배우 최수영과 송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연극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정형돈은 두 사람에게 부모님께 한 효도 플렉스가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최수영은 최근 엄마와 다녀왔던 스위 여행을 언급했다. 그는 "엄마가 스위스를 너무 좋아하신다. 매일 집에서 스위스 숏폼을 엄청 보고 저한테 보낸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보내 달라는 거네"라고 공감했다.
최수영은 "답장을 계속 안 했다"고 덧붙이며 현실 모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계속해서 최수영은 "작품 끝나고 시간이 남아서 여행을 가고 싶었다. 그래서 엄마랑 스위스를 같이 갔다"고 말하더니 "다신 안 간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이어서 최수영은 이유를 밝혔다. 여행 전부터 엄마의 캐리어가 예상돼 걱정했다는 최수영은 "스위스는 기차를 안 타면 이동이 안 된다"고 말을 시작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나는 배낭 하나 메고 갈 거다. 캐리어에 정말 필요한 것만 간단하게 가져가자"라고 엄마에게 경고했다고.
스위스에서 이미 포화 상태인 짐을 이고 지고 기차에 탑승한 수영은 엄마의 캐리어가 너무 무거워서 들리지 않았고, 하필 언니가 예약한 기차가 2층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미 패딩도 땀으로 젖고 너무 힘든 상태였던 수영은 언니랑 눈으로 욕을 하다가 천사 같은 한국 여행객 한 분이 짐을 올려 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아버지를 위해 기부했다는 소식에 최수영은 "아버지가 실명 퇴치 운동 본부 회장이시다. 연구가 생각보다 잘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는 치료제가 없었지만 좋은 치료제가 나오기 위해 하고 계신다. 그래서 기부를 했다"고 기부 사실을 전했다.
또한, "어디에서도 말하지 않았는데, 최근 서현이가 연말을 맞아서 기부를 해 줬다. 다들 그런 게 너무 고맙다"고 소녀시대 멤버들에 든든함을 보였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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