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前 재단 본부장 정병수 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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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재단 본부장,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이사, 성지연구소 감사를 지낸 정병수 씨가 27일 별세했다.
교육부의 사학분쟁조정위원, 대학설립심사위원, 임시이사 파송 등과 한국사학진흥재단 경영컨설팅위원,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인증기준위원으로 봉사했다.
사회복지법인 각당 복지재단 이사, 홍모수민 장학재단 상임이사, 한국죽음교육협회 감사, 쌍백문인회 초대회장 등 여러 사단법인과 재단법인 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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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재단 본부장,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이사, 성지연구소 감사를 지낸 정병수 씨가 27일 별세했다.
향년 68세.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13호실이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
고인은 연세대 상대 재학 중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회계법인 근무를 거쳐 연세대 재단에서 30년 이상을 봉직하면서 재단본부장(부총장 대우)을 역임했다.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교육부의 사학분쟁조정위원, 대학설립심사위원, 임시이사 파송 등과 한국사학진흥재단 경영컨설팅위원,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인증기준위원으로 봉사했다.
사회복지법인 각당 복지재단 이사, 홍모수민 장학재단 상임이사, 한국죽음교육협회 감사, 쌍백문인회 초대회장 등 여러 사단법인과 재단법인 임원을 지냈다.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강의와 한솔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했으며, 특히 비영리기관(대학, 병원, 사회복지법인, 장학재단 및 각종 사단법인)의 경영, 회계, 세무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2003년 국무총리 포장(褒章)을 받았다.
저서로 ‘결산서를 읽고 활용하는 방법’ ‘쉽게 배워서 바로 써먹는 이야기 회계’ ‘사립대학 회계’ ‘대학경영’ ‘생활회계’ 등 다수이다.
연구로는 ‘우리나라 사학법인의 투명성 지표’ 등이 있다.
수필집으로 ‘영원한 촌놈’ ‘촌놈이 어때서’ ‘촌놈으로 살다보니’ 등이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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