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파트서도 화재…"에어프라이어 켜놓고 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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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에서 화재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수원에서도 20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7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 당국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등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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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에서 화재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수원에서도 20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7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30여 명의 주민이 긴급히 대피했고, 불이 난 16층 거주자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오전 10시께 에어프라이어를 작동시켜 놓고 잠이 들었다”는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등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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